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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임팩트…엔씨, 내년 영업익 1조 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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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빛한 작성일19-09-1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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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2M’의 임팩트가 심상치(?) 않다.

지난 5일 공개와 함께 시작한 사전예약에서 18시간만에 200만명을 끌어모으는 ‘파괴력’을 과시한 것. 이는 3일만에 200만명을 달성한 전작 ‘리니지M’의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을 가볍게 넘어선 것이다.

사전예약 550만명을 기록하며 지난 2017년 6월21일 출시된 ‘리니지M’은 첫날 매출 107억원, 일 매출 최고 130억원의 기록을 세웠으며, 출시 이틀 만인 23일 구글플레이 매출 1위에 오른 후 지금까지 흔들림없이 정상을 지켜내고 있는 ‘독보적인’ 작품이다. ‘리니지2M’이 ‘리니지M’을 넘어선다면 한국 게임의 또다른 역사가 쓰여지게 된다.

‘리니지2M’의 파괴력에 증권사들도 분주해졌다. 대다수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가 2020년 매출 2조원 이상,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의 실적을 올릴 것이란 예상을 내놓기 시작했다.

엔씨는 지난 5일 ‘리니지2M’의 미디어 쇼케이스 ‘세컨드 임팩트’를 열고 또 한번의 기술적 진보를 예고했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난 5일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리니지2M’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김택진 대표는 “16년 전 ‘리니지2’가 세상에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던 도전 정신과 기술적 진보를 ‘리니지2M’을 통해 모바일에서 재현할 것”이라며, 특히 “앞으로 몇년동안 기술적으로 따라올 수 없는 게임을 만들었다”고 자신감을 밝혔다.

공개된 ‘리니지2M’은 지금까지 모바일게임에서 실현되지 못한 △4K UHD급 풀 3D 그래픽 △모바일 3D MMORPG 최초의 충돌 처리 기술 △플레이를 단절시키는 모든 요소를 배제한 심리스 로딩 △1만명 이상 대규모 전투가 가능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 등을 구현했다.

이는 지금까지 모바일 MMORPG의 한계로 여겨졌던 기술적인 부분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모바일과 PC의 완벽한 연동을 위한 게이밍플랫폼 ‘퍼플’까지 공개하며 PC와 모바일 플랫폼의 통합을 선언했다.

업계 관계자는 “‘리니지2M’이 쇼케이스 이름처럼 업계와 시장에 큰 임팩트를 주고 있다”며 “쇼케이스에서 발표된 내용들이 실제로 어떻게 구현돼 세상에 나올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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