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를 개발, 생산하는 ㈜라파스(대표이사 정도현)가 지난 4월 15일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16 과학의 달 기념 심포지엄’에 참여, 국내 연구진들에게 자사의 연구 성과를 소개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성분 자체를 머리카락 1/3 두께의 초미세 바늘(마이크로구조체)로 성형해 유효성분(약물)을 통증 없이 체내에 흡수시킴으로써 최대의 약물전달효과를 내는 신개념 약물전달시스템(Drug Delivery System).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기술을 통해 미용패치는 물론 의약패치 제작까지 응용범위가 넓다.]
‘Comprehensive Strategies on Pharmaceutical Development and Technology’를 주제로 한국약제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제약협회가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생명 의?약학 분야에서 선도적 연구를 하고 있는 중진 및 신진 과학자들과 관련 연구자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동향에 대해 논의하고 서로의 연구결과를 공유했다.
▣ 이번 심포지엄에 발표자로 참여한 라파스 연구소 김홍기 소장은 300여명의 과학자들과 연구진들에게 자사의 핵심 기술인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를 이용한 새로운 경피 약물전달시스템 연구 성과를 소개.
▷김홍기 연구소장은 발표를 통해 다른 약물 전달 시스템들과 비교했을 때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가 효과적인 이유와 여러 가지 장점들에 대해 설명하고 마이크로구조체의 분야별 활용 범위를 논의했다.
또한 ▷라파스의 특허 받은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 제작방식인 송풍인장방식(Droplet-born Air Blowing)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그 동안 연구를 통해 축적해 온 임상 데이터와 연구 성과를 참석한 연구진들과 공유함으로써 차별화된 기술력을 재확인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홍기 연구소장은 “이번 심포지엄 참여는 국내 유수의 과학자들과 업계 연구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용해성 마이크로구조체의 효율성과 함께 라파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학회에 참여한 연구진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며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거듭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