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콩 헤리티지 연구 심포지엄’ 개최

한국 콩에 관한 역사적, 과학적 연구 성과 공유와 협업의 장 마련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아시안 뷰티 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는 8월24일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부제: 우리 콩의 기원과 피부효능 가치 연구)을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에서 개최.
올해 네 번째 심포지엄을 통해 전문가들과 아시안 뷰티 논의가 있었으며, 이와 함께 콩의 기원과 역사, 피부 효능에 대한 심화 연구 성과와 콩의 활용 가치 발굴에 관한 발표, 해당 연구가 적용된 사례 전시가 진행됐다.

[아모레퍼시픽] 콩 헤리티지 연구 심포지엄 개최_발표현장

▷강병영 아시안뷰티연구소장이 아시안 뷰티 연구 심포지엄에서 발표.

▶콩은 한반도와 만주, 연해주 일대를 원산지로 하며, 현재 한국에서도 야생콩인 돌콩을 비롯한 다양한 재래종들이 자생하고 있다. 세계인의 식문화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물이기도 한 콩에는 이소플라본(isoflavones), 소야사포닌(soyasaponin), 프로안토시아니딘(proanthocyanidin), 피토스테롤(phytosterol) 및 여러 비타민 성분이 함유돼있다.

[아모레퍼시픽] 콩 헤리티지 연구 심포지엄 개최_사례전시

▷ 아모레퍼시픽 콩 헤리티지 연구 심포지엄 개최_ 사례전시.

이번 심포지엄에서 ▷된장학교 유미경 교장(된장전문가)은 ‘한민족과 함께한 우리 콩 이야기’를 주제로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인과 함께한 콩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콩 종주국의 역할에 대해 발표.
▷단국대학교 화학부 김수경 교수는 고려 시대 침몰선에서 발굴된 야생콩과 오늘날 재배콩의 유전체 분석 비교를 통해 콩의 작물화 역사에 대해 공유(‘고려 침몰선에서 발굴된 야생콩 연구’)했고,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이석하 교수는 유전체와 전사체 분석을 통해 한국 고유종인 납작콩의 기원과 성분을 규명(‘유전체/전사체로 살펴본 납작콩의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대학교 식품영양과학부 홍영식 교수는 ‘식물 대사체 분석을 통한 콩잎 신규 가치 발굴’을 주제로, 대사체학을 이용해 콩잎의 생장 및 품종 간의 대사체 차이를 통한 가치를 평가했다.
▷서울대학교 약학부 이미옥 교수는 ‘서리태 주요 성분의 피부 효능 연구’를 주제로, 서리태 주요 성분의 신규 피부 장벽 개선 작용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준성 헤리티지소재연구팀장은 다양한 콩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및 제품 적용에 대해 소개(‘토종 자생콩의 다양성을 활용한 뷰티 솔루션 연구’)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는 올해 설화수, 프리메라, 한율, 이니스프리 브랜드에서 출시하는 신제품에 적용된다.

▶아모레퍼시픽 강병영 아시안뷰티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일찍부터 다양한 콩의 건강과 뷰티 효능을 꾸준히 연구해왔으며, 토종 희귀 콩의 종자 보존과 개발에도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아시안뷰티연구소는 자연에서 찾은 헤리티지 원료에 첨단 기술을 담아, 전 세계 고객에게 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 아시안 뷰티 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안 뷰티(Asian Beauty)를 발굴하고 실현하기 위해 2015년 기술연구원에 ‘아시안 뷰티 연구소(Asian Beauty Laboratory, ABL. 소장 강병영)’를 설립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전 세계 고객의 아름다움에 관한 깊은 연구를 바탕으로 아시안 뷰티를 구현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아시안 뷰티 연구소는 글로벌 고객에게 새로운 아름다움을 전하는 창의적인 연구의 장(場)으로 기능하고 있다. 콩, 인삼, 녹차 등 아시안 뷰티 특화 소재에 관한 연구를 집중해서 진행하고 있으며, 아시아 지역 소비자를 심화 연구한 결과를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아시안 뷰티 연구소는 올해 1월, ‘공해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7월에는 ‘고려인삼 헤리티지 및 피부 항노화 연구’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8월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플라워 사이언스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 바 있다. 앞으로도 아시안 뷰티 연구소는 아모레퍼시픽의 기업 소명,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Asian Beauty Creator)’의 실현을 위해 정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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