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해성 마이크로니들을 개발, 생산하는 라파스(대표이사 정도현)가 지난 8월17일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운영하는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2016 제80차 IR52 장영실상 시상식에서 상장을 수여하는 미래창조과학부 홍남기 차관(왼쪽부터 두 번째)과 수상하는 ㈜라파스 김정동 CTO(기술총괄이사)와 정도현 대표이사(왼쪽부터 세 번째, 네 번째).
매일경제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IR52 장영실상으로 선정된 제18주~34주 수상제품 17개와 기술혁신상 2개에 대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을 활용한 미용소재 패치로 20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현재 ‘아크로패스’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라파스의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성분 자체를 머리카락 1/3두께의 초미세 바늘형태로 건조시켜 성분을 피부 속까지 전달하도록 고안되었다.
▷피부에 붙이면 패치 위의 미세한 마이크로니들이 통증 없이 피부 각질층을 통과해 피부 속 수분에 의해 유효성분이 체내에 서서히 용해되며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원리. ▷고농도의 유효성분 자체를 피부 속으로 침투시켜 즉각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건조형태로 방부제 등 유해성분도 함유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2016 제80차 IR52 장영실상 수상자들의 기념촬영.
– IR52 장영실상을 수상한 정도현 대표는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테크(bio-tech) 기업으로서 또 한 번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제껏 애써준 임직원들과 연구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소감을 피력.
◆ 미국과 일본, 중국에 ODM방식의 마이크로니들 안티에이징 패치를 수출하며 전 세계 13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라파스는 작년(2015년) 말 아크로패스의 안티에이징 라인인 에이지리스 리프터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으며, 올 하반기에는 트러블 케어 라인과 잡티 케어 라인의 신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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