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는 급격히 건조해져 주름을 걱정하게 되는 시즌. 특히 피부가 얇고 피지가 분비되지 않는 눈가는 외부환경에 의해 주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다. 팽팽한 눈가를 유지할 수 있는 ‘환절기 눈가 케어 방법’에 대해 아이오페서 알아본다.
▶ 눈가 케어의 시작 아이크림 :
눈가 피부는 피부 나이의 바로미터라고 할 정도로 가장 빠르게 노화가 나타나는 곳. 눈가 피부는 전신 피부 중에 가장 얇고(약 0.04mm) 하루 평균 만 번 이상 깜박거리며 움직이기 때문에 주름이 생기기 쉽다. 또한 피지분비가 이뤄지지 않아 건조에 취약하므로 환절기에는 눈가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제대로 된 아이 케어의 첫 걸음은 적당한 양의 아이크림을 바르는 것. 적게 바르면 충분한 보습효과를 내기 어렵고, 과량을 바르면 눈가에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
보통 적당량을 취해 네 번째 손가락으로 바르는 방법이 많이 알려져 있으나, 적당량을 알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럴 땐 콩알 반만큼 세 손가락 끝에 덜어 양손 끝에 골고루 분산시켜 눈가, 눈 밑, 눈두덩에 살짝 얹는 느낌으로 발라주면 된다. 이렇게 바르면 눈가에 뭉치는 곳 없이 골고루 바를 수 있으며 자극이 적다.
또한 흡수를 위해 따로 문지르는 대신 눈가를 손끝으로 가볍게 두드려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안구를 감싸는 뼈를 지긋이 눌러 부기를 빼는 간단한 마사지를 한다. 생기 넘치는 눈매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된다.
– 아이오페 ‘바이오 아이크림 유쓰 컴플리트’ (25ml, 5만5000원대) ; 눈가 케어의 핵심인 생기와 탄력을 집중 케어 해 생기 있고 탄탄한 눈가 피부로 가꿔주는 바이오 아이크림. 눈가 피부 노화의 대표 징후인 다크서클, 눈가 주름, 눈가 피부 처짐을 케어해 빈틈없는 동안 눈가피부를 완성한다.
▶ 탱탱한 눈가 유지하는 습관 :
주름이 본격적으로 눈에 띄기 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두 가지가 있다.
▷첫째, 건조함이 느껴질 때에는 밤뿐만 아니라 낮에도 즉각 아이크림을 덧발라 영양을 공급해준다. 낮에 아이크림을 덧바를 경우 메이크업이 지워지거나 번질 수 있으므로 소량을 취해 얇게 보호막을 씌우는 느낌으로 바를 것.
덧붙여, 아이메이크업 번짐 방지를 위해 눈가에 파우더를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파우더는 눈가를 건조하게 하고 주름을 부각시키기 쉽다. 따라서 평소 메이크업 시 파우더 없이 지속력을 높이려면 아이 프라이머, 마스카라 픽서를 사용토록 한다.
▷둘째, 잘못된 클렌징 습관을 되돌아보자. 아이 메이크업을 제대로 지우지 않으면 눈가주름은 물론 메이크업 잔여물이 착색을 일으켜 눈가를 칙칙하게 만든다.
포인트 메이크업 클렌징은 전용 리무버를 화장솜에 듬뿍 묻혀 메이크업을 충분히 불린 후 최대한 한 번에 닦아내듯이 지워주는 것이 정석.
후에 면봉으로 화장 잔여물이 끼기 쉬운 점막, 눈 앞머리, 속눈썹 라인을 훑어 깔끔하게 마무리한다. ▷또한 눈을 감을 때 무의식적으로 질끈 감거나, 눈을 비비는 등 불필요한 자극을 주지는 않는지 점검하는 것도 매우 중요.
– 에스쁘아 ‘프로 인텐스 립 앤 아이 리무버’ (150ml, 1만2000원대) ; 어떠한 메이크업도 깔끔하게 지워주는 강력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 상쾌한 수분층과 강력한 클렌징 효과의 유성층으로 이루어진 이중 포뮬러로, 지우기 어려운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과 롱래스팅 메이크업까지 깔끔하게 클렌징 가능하다.
– 에뛰드 ‘닥터 마스카라 픽서 포 퍼펙트 래쉬’ (6ml, 6000원대) ; 강력한 고정력으로 속눈썹을 힘 있게 세워주는 픽서. 속눈썹을 길게 연장시켜주고, 번짐이나 쳐짐 없이 깨끗한 눈매를 유지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