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안팎 큰 온도 차… 푸석하고 칙칙한 피부에 수분공급필요
겨울철인 요즘 사무실에서는 쉴 새 없이 난방기를 가동하고 있는 탓에 피부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는 피부를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주범이므로 섭씨25도 내외의 온도를 유지하고, 잦은 환기가 필요. 사무실 안팎의 온도 차가 클 경우 피부를 피부 겉은 물론 속 수분까지 빼앗아 푸석푸석하고 칙칙한 피부 상태로 이어질 수 있다. 수분이 날아가고 바싹 마른 피부는 탄력을 잃고 주름과 피부 늘어짐 등의 각종 트러블 발생과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가장 이상적인 실내 습도는 40~60%이지만, 난방기를 가동했을 때의 실내 습도는 10% 이하로 떨어지기 쉽다. 때문에 사무실용 큰 가습기는 물론 책상 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미니 가습기는 겨울철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게 오래고, 스킨답서스나 아글라오네마 등의 습도 유지에 도움을 주는 식물을 책상 위에 두는 것도 좋다. 빠른 피부 갈증 해소를 위한 보습 화장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피부 갈증의 즉각적인 해소 ‘페이셜 미스트’
사진 : 끄렘 시몽 ‘브라이트닝 더모-하이드레이팅 토너 미스트’
DHC ‘로즈 아로마 미스트’
투쿨포스쿨 ‘아쿠아 젤 미스트’
가습기로도 건조함을 100% 해결할 수 없다면 즉각적으로 피부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페이셜 미스트로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좋다. 건조함을 느낄 때마다 수시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 모든 직장인들의 책상에 하나 정도는 올려있는 페이셜 미스트.
하지만 미스트를 얼굴 가까이에서 사용하게 되면 얼굴에 골고루 분사되지 않고 특정 부분에 집중되기 쉽다. 이는 수분 공급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되려 피부 표면의 기름과 뒤엉켜 메이크업을 뭉치게 하고 결국 화장을 무너뜨리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항상 30cm 이상 떨어진 곳에서 사용하는 것을 제안.
– 끄렘 시몽의 브라이트닝 더모-하이드레이팅 토너 미스트는 100% 자연 유래 식물 추출물과 함께 다마스크 로즈와 자스민이 함유되어 피부 본연의 광채와 깨끗함을 강화시킨다.
– DHC 로즈 아로마 미스트는 불가리아산 식물성 다마스크 로즈 워터와 함께 11종의 식물 추출물을 배합한 제품으로 이상적인 모이스처 밸런스로 피부를 정돈하고, 피부 갈증을 해소시킨다.
– 수분 저장고라 불리는 바오밥나무추출물이 함유된 투쿨포스쿨의 아쿠아 젤 미스트는 수분을 머금은 젤리 타입의 미스트로 고농축 에센스가 빠르게 수분을 보충하고, 생기있고 탄력 있는 피부로 가꾼다.
◆ 건조함은 얼굴에만 찾아오지 않는다
사진 : ATS ‘퍼스티지 하이드래시 비비 미스트’
유리아쥬 ‘스틱 레브르’
오이보스 ‘센서티브 핸드 리페어&케어 크림
건조함이 비단 얼굴에만 해당되진 않고, 노출된 모든 부위는 난방기의 영향으로 건조함을 호소. 단지 얼굴보다 덜 민감하단 이유로 자각하지 못할 뿐. 건조한 모발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삐쳐 나풀거리고, 입술은 갈라지며, 손가락 지문이 하나하나 또렷하게 보이고 하얀 큐티클이 번지는 손까지 고통스럽다. 그러나 겨울만 조심히 잘 넘기면 노화 걱정 없이 탱탱한 피부로 따사로운 봄을 맞을 수 있을 것.
– 모발에 윤기를 부여하는 ATS 퍼스티지 하이드래시 비비 미스트는 풍부한 비타민 E 성분으로 건조하고 손상된 모발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 유리아쥬의 스틱 레브르는 건조하고 메마른 입술에 충분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는 스틱형 립밤으로 쉽게 무르지 않는 것이 특징.
– 오이보스 센서티브 핸드 리페어&케어 크림은 비타민과 자연 성분으로 탄력과 촉촉함을 동시에 잡은 핸드크림으로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 수분을 빼앗기지 않고 피부 본연의 보습막을 강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