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은 지난 주 방송에서 이상윤(서도우 역)과 김하늘(최수아 역)이 아픔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뜨겁게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극의 반환점을 맞았다.
‘공항 가는 길’은 가을의 계절적인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로, 극 전체를 아우르는 섬세하고도 풍부한 감성과 이를 극대화 시키는 디테일한 영상미가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평소 이미지는 물론, 극 중에서 부드럽고 따뜻한 캐릭터를 연기하는 이상윤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 더해져 여성 시청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하룻밤을 함께 보낸 두 주인공은 새벽이 다가오는 때에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담은 부드러운 카푸치노를 마시며 본격적인 감성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상윤이 직접 카푸치노를 만들며 사용한 커피 머신은 실제 출시를 앞두고 있는 네스프레소의 제품.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며 부드러운 남자 이상윤의 매력이 제대로 통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공항 가는 길은 회를 거듭할수록 두 남녀 주인공의 감정과 관계가 깊어지면서 두 사람이 보여주는 강력하고 아련한 케미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이상윤과 김하늘이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하고 드라마는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궁금증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