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면서 지난 여름, 얼굴 윤곽을 살려주는 강한 ‘컨투어링 메이크업’과 파우더를 올려 매트하게 마무리 했던 ‘베이킹 메이크업’ 대신 얼굴에 광채와 윤기를 더해 생기 있게 연출하는 ‘스트로빙 메이크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스트로빙 메이크업은 자신의 피부색과 맞는 파운데이션을 얇게 발라주고 얼굴의 빛을 받는 부위에만 하이라이트를 강조해 자연스럽게 얼굴 톤을 밝히는 메이크업”.
최근 떠오르고 있는 ‘MSBB’(MY SKIN BUT BETTER 내 피부처럼 자연스럽지만 원래보다 더 좋아 보이는 베이스 메이크업)와도 제격. 찬바람을 이겨낼 촉촉함과 윤기를 머금은 스트로빙 메이크업에 대해 에스쁘아가 제안.
▶STEP.1 촉촉함과 윤기 살리는 기초 스킨케어!
스트로빙 메이크업의 핵심인 ‘내 피부 같은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은 그 어떤 메이크업보다 기초케어에 공을 들여야 한다.
특히 실내 난방기를 자주 트는 겨울은 피부가 건조하기 때문에 화장이 무너지기 쉬운 계절이다. 전문가들은 이 계절에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이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화장을 위해서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는 그 동안 수분 제품으로만 끝냈던 기초 위에 오일 성분의 제품을 함께 쓰는 것이 좋다. 특히 피부 건조가 심한 편이라면 화장이 잘 뜨는 볼이나 입가 부분에 페이셜 오일을 덧발라 수분을 잡아준다.
▷이때 주의 할 점은 기초를 너무 많이 바르면 베이스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으니 적당량을 잘 흡수 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 피지오겔 ‘데일리 모이스쳐 테라피 페이셜 크림’ (150ml, 3만6000원대): 피부와 유사한 성분으로 이루어져 피부 속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며, 수분이 빠져 나가는 것을 막아줘 오랜 시간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선사해주는 크림.
– 한율 ‘자초 윤기 보습 오일’ (30ml, 3만8000원대): 100% 천연 유래 자초 성분이 피부에 보습과 윤기를 제공해주는 저자극 윤기 보습 오일.
▶STEP.2 광채 살려주는 ‘스트로빙 메이크업’!
공들인 기초 공사가 끝나면, 베이스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줄 다용도 멀티 베이스를 사용해 보자.
▷최근 에스쁘아에서 출시한 듀이 모닝 글로우는 아침에 팩 한 듯한 깊은 보습감을 주는 제품으로, 건조한 계절 메이크업 스타터로 사용하기 좋다. 게다가 제품이 주는 은은한 광채는 피부 톤을 더욱 화사하게 보정해주며 지속력까지 배가시켜주니 스트로빙 메이크업에 안성맞춤!
▷은은한 펄감으로 윤기나는 피부를 만들어 준 뒤에는 브러쉬나 미스트로 적신 퍼프를 이용하여 파운데이션을 얇게 펴 발라주자. 도구를 사용하면 촉촉함은 물론 밀착력까지 높일 수 있어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브러쉬나 퍼프의 사용이 어렵다면 더욱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쿠션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쿠션 파운데이션은 따로 양조절이 필요 없이 퍼프에 묻어난 내용물을 두드려 주는 것만으로도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표현이 가능하다. 최근 에스쁘아에서 보습력을 한층 더 높인 에센스가 함유된 쿠션이 출시 돼 인기가 높다.
– 에스쁘아 ‘듀이 페이스 모닝 글로우’ (40ml, 2만8000원대): 불투명한 크리미 플럼핑 텍스처에서 피부에 닿는 순간 투명하게 변해 하루 종일 마스크팩을 한 듯 보습막을 형성해 생기와 윤기를 선사해주는 모이스처라이징 글로우.
– 에스쁘아 ‘무디 블러디 프로 테일러 에센스 쿠션 SPF50+ PA+++’ (15g*2, 3만8000원대): 촉촉한 보습 입자의 ‘그린티 트랩 에센스’와 맑은 커버력의 ‘광채 코팅 피그먼트’가 매끈하게 다듬어진 360도 광채 테일러드 스킨을 완성해 주는 쿠션 타입 컴팩트 파운데이션.
– 리얼테크닉 ‘미라클 컴플렉션 스펀지’ (1개입, 1만2000원대): 3D 광채 피부표현을 도와주는 파운데이션 스펀지. 촘촘한 밀도감으로 뭉침, 밀림 없이 촉촉하고 쫀쫀한 매끄러운 도자기 피부를 연출해준다.
▶STEP.3 화사함 살리는 컬러 메이크업!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피부 톤을 한층 밝혀주었다면 핑크빛 블려셔와 립으로 생기를 표현해보자.
▷스트로빙 메이크업의 핵심이자 마무리는 과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생기 연출이다. 빛을 받는 광대 부분에 펄이 들어가 있는 핑크빛 블러셔를 살짝 쓸어주고 같은 색상의 글로시한 촉촉한 립스틱을 입술에 발라주면 자연스러우면서도 러블리한 메이크업 룩이 완성 된다. ▷글로시한 립스틱 제형은 입술 각질을 부각시킬 수 있으니 전날 밤 립밤을 올려두고 숙면하는 센스를 발휘하면 더욱 탱글하고 촉촉한 입술을 연출 할 수 있다.
– 나스 ‘블러쉬’ 오르가즘 (8g, 4만원대): 골든 쉬머의 피치 핑크 색상으로 매트 하면서도 실키한 텍스쳐와 은은한 펄감이 있는 쉬머링 쉐이드.
– 에스쁘아 ‘틴트 글로우 AD’ 플럼씬 (3.5g, 1만6000원대): 틴트의 생기 있는 컬러와 립밤의 촉촉한 윤기를 담은 립 틴트 글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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