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밝은누리’가 2016년 ‘올해의 편한일터’부문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월 5일 밝혔다.
[※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고용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장애인 근무환경 개선에 노력한 기업을 선정해 올해의 편한 일터상을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밝은누리’는 장애인 편의 증진을 위한 쾌적한 업무공간 설치와 장애인 고용률 확대 및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정부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장품업계 장애인 표준사업장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례로 ‘밝은누리’는 기존 건물의 개보수를 통해 지체 장애인 근로자가 편리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장애인용 화장실, 출입구 경사로, 장애인용 승강기 등을 설치했다. 또한 탁구장, 당구장, 체력 단련실, 의료실, 안마기계, 매점, 카페 등 각종 부대시설을 제공하고 2000여권의 도서가 구비된 북카페를 오픈하여 직원들의 능력 계발을 도모하는 등 복리후생 관련 다양한 편의시설도 제공해 왔다.
▶‘밝은누리’는 향후에도 LG생활건강과 연계해 다양한 직무를 도입하는 등 장애인의 업무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청주지역 장애인 특수학교 및 복지관 등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장애인 고용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노상식 ‘밝은누리’ 대표는 “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시설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든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립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나눔과 상생의 경영을 실천 하겠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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