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보드와 같은 겨울 스포츠를 사랑하는 이들이 매년 손꼽아 기다리는 계절, 겨울이 왔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 위해 두툼한 아웃도어나 신발, 장갑 등 보디 아이템은 꼼꼼히 챙기지만 정작 피부에는 별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많다.
스키장에서는 설원에 반사되는 강한 자외선과 칼바람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외부 환경에 노출돼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가 더욱 다양하다. 평소의 스킨케어로 스키장에 갔다가는 피부가 자극을 받아 홍조나 얼룩덜룩한 피부 톤 등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다. 또한, 예상치 못한 잡티 및 빠른 피부 노화까지 찾아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 레포츠 족을 위한 설원에서도 빛나는 피부로 살아남는 스킨케어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춥고 건조한 피부에 보습 더하기!
스키와 보드를 즐기다 보면 춥고 건조한 날씨에 피부가 오랜 시간 노출된다. 이때 수분을 뺏기지 않기 위해 수분막을 형성해 피부를 보호해줄 강력한 수분크림을 바르는 것은 필수.
▶2. 자외선에 맞설 방어막 만들기!
스키장의 흰 눈은 빛을 잘 반사해 여름철 자외선보다 4배 이상 자외선 수치가 강해진다. 레포츠를 즐기기 30분 전 미리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물론 스키를 타는 도중에도 휴대용 제품을 사용해 2시간에 한번씩 덧바르는 것이 좋다.
▶3. 에프터케어도 빼놓지 말자!
신나게 스포츠를 즐겼다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관리법이 필요하다. 피부를 제때 관리하지 않으면 잡티와 피부 건조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피부가 예민해진 상태이니 여러 제품을 바르기 보다 보습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해주는 마스크 팩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하루 종일 긴장한 몸의 근육을 풀어주는 것도 필요하다. 몸의 근육을 풀어주지 않으면 일상으로 돌아간 뒤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기 때문. 입욕이나 마사지 등으로 뭉친 근육을 풀어준다.
▷(왼쪽부터) 메이크프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크림 12’, 아벤느 ‘선 스틱 센시티브 에어리어 SPF 50+ / PA+++’, 메디힐 ‘에스테 3스텝 마스크 NMF’, 프리메라 ‘인리치드 씨드 바디오일’.
▲메이크프렘 ‘세이프 미 릴리프 모이스처 크림 12’은 미국 환경단체 EWG가 안전하다고 인정한 0~2 그린 등급의 원료 12가지만 함유된 강력한 보습력의 저자극 수분 크림이다.
스쿠알란, 글리세린, 베르가모트 열매 오일 등 천연 유래 성분을 93%이상 함유해 덧바를 필요 없이 48시간 수분이 유지되고, 피부 자극 없이 촉촉하고 수분 증발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또,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테스트와 저자극 테스트를 완료해 민감한 피부와 임산부,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아벤느 ‘선 스틱 센시티브 에어리어 SPF 50+ / PA+++’는 민감 부위부터 얼굴 전체에 사용할 수 있는 투명 스틱 타입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 차단 효과의 지속성이 뛰어나다. 투명한 텍스처와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번들거림, 끈적임, 백탁현상이 없어 수시로 덧바르기 좋다. 여기에 온천수가 함유돼 자외선에 의해 건조해진 피부 진정이 가능하다.
▲메디힐 ‘에스테 3스텝 마스크 NMF’는 묵은 각질을 제거하는 토닝 거즈와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는 마스크로, 생기 및 보습 장벽을 강화하는 톤업 크림 등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
첫 번째로 사용하는 토닝 거즈는 피부 노폐물과 각질을 제거해 피부결을 매끄럽게 정돈해준다. 마스크팩은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보습 및 생기 있는 피부로 관리가 가능하며, 마지막 단계인 톤업 크림은 색소가 무첨가 된 미백.주름 이중 기능성 제품으로 마스크 후 사용하면 영양성분의 흡수를 돕고 수분손실을 막아준다.
▲프리메라 ‘인리치드 씨드 바디오일’은 피부 장벽 보호에 도움을 주는 시계꽃 씨드 오일과 윤기케어에 효과적인 카멜리나 씨드 오일이 함유돼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나게 해준다. 또한 해바라기씨 오일과 호호바씨 오일 등이 함유돼 피부에 활력을 더해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매끄러운 발림성으로 사용이 편하고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