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의 궁중화장품 브랜드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우리나라 궁중문화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데 나섰다.
LG생활건강 ‘후’는 문화재청과 함께하는 ‘왕후의 사계’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궁중문화축전 기간(4.29~5.8) 중 경복궁에서 ▲궁중복식 패션쇼부터 ▲왕실여성문화체험 ▲해금 특별공연까지 왕실의 궁중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
특히 4일 오후에는 경복궁 흥례문에 특별무대를 마련해 왕후의 연회를 주제로 해금 연주자 강은일의 ’해금특별공연’과 ‘궁중복식 패션쇼’를 가졌다.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가 참여한 ‘후’의 궁중복식 패션쇼는 적의, 활옷, 원삼, 당의 등 왕후의 공식 의복부터 일상복까지 다양한 궁중복식은 물론, 연회무까지 선보이며 우리 고유의 선과 색의 아름다움을 전했다. 이날 패션쇼는 구장복과 치적의를 입은 왕과 왕후의 행차로 대미를 장식했다.
5월 8일까지는 ‘왕실여성문화체험전’과 ‘해금특별공연’을 이어갔다. ▷‘후’는 대왕대비가 머물렀던 경복궁 자경전 행랑 내에 ‘왕실여성문화체험관’을 마련해 왕후의 미용비방과 의복 등을 선보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홍화연지 립밤 등 궁중 미용재료를 이용한 왕후의 화장법 시연을 체험할 수 있으며, 산삼, 녹두, 진주, 홍화 등 천연 궁중화장품 재료와 왕실 여성들의 미용비방, 전통 궁중예복을 관람할 수 있다.
◈ 경복궁 수정전 앞에서는 매일 오후 3시 30분경 ‘왕후의 사계, 여름’을 주제로 해금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해금 연주의 독자적인 세계를 구축한 꽃별과 창작국악팀 ‘비단’, 여성 퓨전국악그룹 ‘퀸’ 등 연주자들이 운치있는 고궁을 가득 채울 다양한 국악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 LG생활건강 궁중화장품 브랜드 ‘후’가 전개하는 ‘왕후의 사계‘ 궁중문화 캠페인은 한국의 대표적인 4대 궁궐의 보존 및 관리를 후원하고, 그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3월 덕수궁과 이달 경복궁에 이어 10월 창경궁과 11월 창덕궁에서도 특색 있는 궁중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