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미백 활성 신소재 개발 NET 신기술 인증 획득”

닥나무 함유 미백 성분 ‘카지놀F’ 모사한 미백 활성 신소재 개발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심상배)이 ‘카지놀F 모사 다이페닐아마이드계 미백 활성 신소재 개발’로 보건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제1차 보건신기술 인증식’은 6월 21일 충청북도 청주시 오송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진행.

216-0621-3-01

사진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미지움.

사진:(왼쪽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코스메슈티컬연구팀 김정환 연구원, 연구과제관리팀 백흥수 연구원, 코스메슈티컬연구팀 신홍주 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

사진:(왼쪽부터) 보건신기술 인증식에 참가한 아모레퍼시픽 코스메슈티컬연구팀 김정환 연구원, 연구과제관리팀 백흥수 연구원, 코스메슈티컬연구팀 신홍주 연구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영찬 원장.

▣ 아모레퍼시픽은 토종 닥나무 뿌리 추출물에 미백 효과가 뛰어난 성분인 ‘카지놀F(Kazinol F)’가 함유돼 있음을 발견하고, 그 효능을 검증하여 “미백 화장품의 소재로 활용”해 오고 있다. ▷이번 기술은 아모레퍼시픽이 3D분자모델링 기술을 활용하여 추출물 속에 함유된 미량의 카지놀F를 모사한 미백 활성 신소재를 개발한 것으로, 기존에 사용한 카지놀F보다 효능이 우수하고 안정화 된 미백 소재를 고함량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자체 개발해 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세포 및 인공피부실험, 임상시험 등을 통해 해당 신소재의 효능과 안전성 또한 입증했다.

▣ 해당 기술은 현재 국내 6건, 해외 11건의 특허가 출원됐으며, SCI(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급 논문 7건이 게재되어 소재의 혁신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본 기술이 적용된 제품은 병의원 전문 브랜드인 ‘에스트라’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이존환 응용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신기술 인증은 새로운 뷰티 소재 개발을 위해 이어온 아모레퍼시픽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피부에 효과적으로 적용되는 기능성 화장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보건신기술 인증 NET 마크’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보건신기술에 부여하는 인증마크다.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 대학 등에서 개발한 신기술을 조기에 발굴하여 그 우수성을 인증함으로써, 개발된 신기술의 상용화와 기술 거래를 촉진하고 초기 시장 진출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올해(2016년) 1월에도 커버력과 피지 흡수력을 강화한 복합분체 제조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NET 신기술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댓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