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은 오는 8월 26일까지 ‘아시아의 미(아시안 뷰티, Asian Beauty)’ 연구계획서 공모를 진행한다.
[※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아시아의 미’ 연구공모는, 아시아 미(美)의 개념 및 특성을 밝히고, 아시아인들의 미적 체험과 인식에 관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획된 ‘아시아의 미’ 연구 프로젝트이다.]
2016 ‘아시아의 미’ 연구 공모의 대주제는 ‘아시아 미의 개념’, ‘아시아 미와 신체’, ‘아시아 미와 예술’, ‘아시아 미와 일상생활’이며, ‘아시아의 미’를 주제로 한 자유 과제 응모도 가능하다. 또한, ‘아시아의 생태미’, ‘오감으로 본 아시아 미’, ‘신체와 아시아 미’, ‘색채관과 아시아 미’를 2016년 특화주제로 선정해 공모를 한다. 특히 올해 특화 과제를 선택해 응모할 경우 심사시 선정에 우선적으로 고려될 예정이다.
▣ 이번 공모는 전국의 박사학위를 소지한 개인 연구자라면 누구든 지원이 가능하다. 단, 단독연구를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공동연구도 인정할 수 있으며, 공동연구의 경우 2인까지만 허용한다. 연구자의 국적은 불문이나, 연구계획서 및 최종결과물인 원고는 한국어로 진행되어야 한다.
△공모 접수는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https://ascf.amorepacific.co.kr)의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되며, 별도의 이메일/우편/방문 접수는 받지 않는다. △연구공모 방법은 기본 과제 중 세부 주제를 정하거나 올해 특화 과제를 선택하여 연구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아시아의 미’ 연구공모에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편당 2천만 원의 연구비 및 단행본 출간이 지원된다. 결과는 오는 10월말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 및 개별 공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 아시안 뷰티 연구 프로젝트는 21세기 세계의 중심 지역으로 부상한 아시아의 ‘미’에 주목하며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주로 시각을 중심으로 형성된 서구의 예술과 인간 몸에 대한 미(美) 인식과 다르게, 오감을 통해 구성된 생활 속의 ‘미’와 미적 체험에 가치를 두는 ‘아시아의 미’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 기간 진행되는 연구의 결과물은 ‘아시아의 미(Asian Beauty)’ 인문교양 시리즈로 발간되고 있다. 2014년에 첫 출간된 인문교양 시리즈는 현재까지 4권이 발행되었으며, 앞으로 20여권의 시리즈로 엮어낼 계획이다.
이로써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미학’ 이론 정립 및 교양 인문 서적을 출간하며,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아시안 뷰티의 가치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학술사업과 교육, 문화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73년 설립되었다. 설립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학술연구비 지원, 국외유학생 보조, 교육기관 및 연구기관 지원, 아시안 뷰티 연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 [참고]
▣ 연구과제 및 2016년 특화 주제
▶2016년 특화 주제
1. 아시아의 생태미
2. 오감으로 본 아시아 미
3. 신체와 아시아 미
4. 색채관과 아시아 미
▶연구 기본 과제
1. 아사아 미의 개념
① 아시아 미 개념의 역사적 형성과 변천
② 인공미와 자연미
③ 생태와 미
2. 아시아 미와 신체
① 동양인의 신체적 특징과 신체관
② 미인의 개념
③ 운동/건강/위생/영양과 미
3. 아시아 미와 예술
① 회화나 공예 속의 미
② 아시아의 색채관과 미
③ 아시아 문화로서의 종교예술
(관음보살상과 미 등)
4. 아시아 미와 일상 생활
① 五感과 미 (차와 미 등)
② 노년과 미
③ 주거공간 속의 미
④ Aisian Pop과 미
※ 이외에도 ‘아시아 미’를 주제로한 자유 과제도 응모 가능
▣ 공모 신청 및 문의
아모레퍼시픽재단: 홈페이지(https://ascf.amorepacific.co.kr), 이메일(ascf@amorepacific.com)
아모레퍼시픽재단 사무국 (T. 02-749-2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