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에 피부만큼이나 헤어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피도 피부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된데다 자외선이 탈모의 원인으로 지적되면서 셀프 케어가 가능한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일반적으로 전문가들은 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머릿결을 위해선 자외선 지수가 높은 날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거나 외출 시 모자 등을 착용할 것을 권유. 하지만 여건상 바깥출입이 불가피한 경우가 대부분이고 특히 직장인의 경우 모자 착용에 어려움이 따른다. “요즘엔 아예 자외선 차단 효능을 내세운 헤어 스타일링 제품과 두피 케어 전문 제품들이 탈모 및 자외선 케어의 새로운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고 프레시팝은 설명.
▶자외선은 차단하고, 컬러는 선명하게!
– 미쟝센의 ‘퍼펙트 헤어 CC크림’(70ml, 1만 3000원대)은 자외선 등으로부터 모발 손상을 최소화하고 헤어컬러도 생생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으로 알려져 여름철 인기 아이템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헤어제품 최초로 CC크림의 개념을 도입했으며, 회복력이 뛰어난 7가지 오일 성분이 10가지 멀티 솔루션을 제공해 손상모 방지부터 케어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씻어낼 필요가 없는 트리트먼트 에센스로 사용의 간편함도 인기 요인 중 하나다.
▶더위에 지친 두피&모발 힐링 아이템!
햇빛에 자주 노출돼 푸석해진 모발에 고영양을 공급해주는 헤어제품도 눈길을 끈다.
– 최근 아모레퍼시픽이 새롭게 론칭한 프레시팝의 ‘그레놀라 레시피 샴푸’(500ml, 1만 5000원대)는 필수 아미노산과 케라틴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진 ‘퀴노아’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호두’가 함유돼 갈라지고 윤기 잃은 모발 케어에 도움이 된다. 샴푸와 컨디셔너 외에도 트리트먼트,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돼 있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 두피전용 라인으로 출시된 ‘그린 허브 레시피 샴푸’(500ml, 1만 5000원대)는 더위에 지친 두피를 회복시켜주고 과도하게 분비된 피지를 제거해 여름용 샴푸로 주목받고 있다. ‘라임, 민트, 레몬, 탄산수’ 등의 원료가 두피와 모발을 깨끗하게 세정해 개운한 사용감을 느낄 수 있다. 무실리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뻣뻣하지 않고 하루종일 찰랑거리는 머리결을 유지시켜 준다.
▶모발을 뿌리부터 튼튼하게 케어하자!
– 려(呂)의 ‘자양윤모 탈모방지 트리트먼트’(200ml, 1만원대)는 다른 트리트먼트 제품과는 달리 모발과 두피를 동시에 케어해 탈모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인기다. ▷인삼 농축액을 함유해 햇빛 등 외부 자극에 의해 힘없고 가늘어진 모발을 뿌리부터 굵고 튼튼하게 케어해주며, 쿨링 효과로 두피의 열감을 식혀줘 산뜻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 식약처로부터 허가받은 탈모방지 의약외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