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차갑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된다. 건조함을 느끼는데도 피지가 고이고 각질까지 일어나는 이상 현상은 극심한 일교차와 습도가 낮은 환경으로 인해 발생한다. 땀과 피지 분비가 줄면서 피지막 형성을 저해하고 이것이 피부 표면의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피부는 이를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피지를 생성하려 하기 때문.
겉은 번들거리는데 속은 건조하고 각질이 자주 일어 화장이 들뜨는 ‘피부 속건조’ 현상 극복을 위한 보습케어 비법을 듀크레이를 통해 알아본다.
▶ 보습케어 전 노폐물 제거와 모공의 유분 조절은 필수!
얼굴 전체에 보습막을 덧대기 전 피부 표면에 둥둥 떠다니는 피지와 각질 등 노폐물을 깨끗하고 모공의 유분을 조절하는 것이 급선무. 각질정돈 및 모공케어 기능의 토너를 듬뿍 적신 화장솜으로 피부결을 따라 부드럽게 닦아낸다.
– 듀크레이의 ‘케라크닐 로씨옹 퓨리피앙뜨’(200ml, 2만7000원대)는 모공 케어, 피부 청정 기능의 지성 및 트러블 성 피부용 저자극 토너.
하마멜리스 성분이 피부 수렴 및 보송하게 모공을 케어해주고 폴리하이드록시액시드 성분이 피부 각질 정돈 스무딩 효과로 피부 표면을 깨끗하게 정돈해준다. 또한, pH 4.5, 알코올 프리, 파라벤 프리의 저자극 성분으로 민감한 트러블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 라운드어라운드의 ‘필링 토너[하이드레이팅 다포 딜]’(200ml, 2만원대)는 건조하고 각질이 쌓인 피부를 매끈하게 가꿔주는 필링 토너.
각질 개선, 피부결 개선은 물론 외부 유해환경에 지친 피부의 손상을 방어하여 환하고 맑은 피부를 연출해준다. 파라벤, 인공색소와 같은 유해성분은 첨가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으며, 정제수 대신 나팔수선화 추출물이 함유되어 민감한 피부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다.
– 정샘물의 ‘에센셜 물 토너’(200ml, 2만2000원대)는 산뜻한 점도의 텍스쳐가 자극 없이 세안 후 남아있는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여 불규칙한 피부결을 정돈하여 매끈한 피부로 가꿔 준다.
일반 진주 추출물보다 피부에 흡수력을 높이기 위해 발효시킨 발효 진주 추출물 (Hydrolyzed Pearl)과 히아루론산이 기초 보습막을 다져줘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또한 붓꽃, 자스민, 백합, 에델바이스, 장미, 프리지어, 수선화 등의 8가지 화이트 플라워에서 추출한 콤플렉스가 피부에 브라이트닝 효과를 줘 피부 본연의 밝고 화사한 안색을 찾아 준다.
▶ 수분 손실 막는 피부장벽 강화 성분이 포함된 고보습 제품 사용!
피부장벽이란 피부 겉 표면인 표피를 일컫는 말로 각질 세포와 이 사이사이의 지질이 벽돌(각질)과 이를 결합하고 있는 회반죽(세포간지질)으로 만든 벽처럼 촘촘히 쌓여있어 장벽이라 부른다. 수분을 머금고 있는 각질이 손상되거나 수분 손실을 막는 지질이 무너지면 당연히 피부가 건조해 질 수 밖에 없는 것. 이에 보습제품 선택시 피부 장벽 구성 성분을 꼼꼼히 따진 후 사용해야 한다.
– 듀크레이의 ‘케라크닐 리페어 크림’(50ml, 3만원대)은 민감한 지성.트러블성 피부를 위한 데일리 보습크림. 특허 받은 하이드록시데신? 성분이 피부 장벽을 강화 시켜주고 48시간 지속되는 속당김 없는 보습을 제공하며 비타민F 성분이 피부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 시켜 트러블 발생 요인을 케어 해준다.
특허 받은 생산 시스템으로 제조의 전 과정이 멸균 처리 되며, 특허 용기 D.E.F.I로 공기 및 이물질의 내부 유입이 전혀 불가능하여 방부제 없이도 사용하는 내내 포뮬러가 동일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일리의 ‘세라마이드 아토 크림’(50ml, 2만1000원대)은 피부 장벽을 근본적으로 강화해주는 고보습 크림으로 파라벤, 인공향, 합성색소 등 7가지 피부 유해 성분을 차단한 저자극 제품.
국내 자생 성분인 연꽃쌈 발효 콩에 함유된 펩타이드가 다양한 원인에 의한 피부 자극을 다스려 피부 자생력을 키워줘 트러블 없는 건강한 피부로 만들어 준다. 하이포알러제닉 테스트 및 피부과 테스트를 완료하여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모든 피부가 사용할 수 있다.
– 아벤느의 ‘CPI 스킨 리커버리 크림’(50ml, 2만8000원대)은 무방부제 제품으로 자극 요소를 배제하고 피부에 꼭 필요한 성분만을 담아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 시키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민감함의 연결 고리를 끊어주는 파르세린 성분이 피부 장벽을 건강하게 가꿔주며 아벤느 온천수가 피부 진정 및 케어 효과를 선사한다.
특히, 공기 및 이물질의 내부 유입이 불가능한 특허 용기 D.E.F.I를 도입하여 방부제 없이도 사용하는 내내 포뮬라가 멸균 상태로 유지되어 자극 받아 민감해진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 팩 레이어드로 보습력 극대화하기!
수분크림을 아무리 발라도 건조감이 해결되지 않을 땐 마스크 팩 레이어링으로 세심한 관리에 돌입. 피부가 얇고 예민한 눈가나 입가를 케어를 위한 전용 패치를 붙이고 그 위에 마스크를 한 장 더 올려 유난히 건조한 부위의 보습력을 극대화시키고 그래도 부족하게 느껴질 땐 페이셜 오일이나 밤을 손바닥에 펴 바른 다음 얼굴을 덮은 팩 위에 가볍게 눌러주면 된다. 오일막이 코팅돼 마스크를 하는 내내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겔랑의 ‘수퍼 아쿠아 스무딩 아이 패치’(6매, 15만원대)는 수퍼 아쿠아 아이 안티 스무딩 아이패치는 강력한 보습력을 제공하는 하이드로젤 패치형태의 아이마스크로 민감한 피부에도 무리없이 사용가능하며, 데저트 로즈 플라워 콤플렉스 및 히아루론산이 함유돼 보습에 우수하다.
– 더우주의 ‘우주베어 워터뱅 하이드레이팅 마스크’[1매(1제 3ml/마스크시트 24ml), 3500원대]는 클레오파트라의 우유 목욕으로부터 착안하여 만든 식물성 보습 성분 1제와 피부 보습막 역할의 코코넛수 2제와 섞어 사용하는 보습수분강화 솔루션 제품. 핵심성분을 사용직전 접어 터트려 사용하기 때문에 활성성분 손실 없이 피부에 신선한 수분감을 공급한다.
– 멜비타의 ‘호호바 뷰티 오일’(50mL, 4만2000원대)은 멕시코와 아리조나 등 사막지대에서 수확한 100% 유기농 호호바 씨에서 추출한 오일이다.
에코서트 프랑스 인증을 받은 100% 천연 성분의 저자극 제품으로 모발, 두피, 손톱 등의 영양에 효과적이며 수분 손실을 막아 윤기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시트 팩을 하고 난 후, 호호바 오일로 얼굴을 감싸줘 보호막을 만들면 수분케어 효과가 200%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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