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은 12월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53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국내 뷰티 기업 처음으로 ‘2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일정 단위(USD 기준)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린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의 탑’이 수여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최근 1년 수출액(2015년 6월~2016년 5월 기준)은 총 2억 8495만 달러(USD)로, 전년도(1억 9710만 달러) 대비 약 45%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3년 제50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억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 이래 3년 만에 이룬 쾌거다.
▶실제로 ㈜아모레퍼시픽은 1964년 국내산 화장품으로는 최초(‘오스카’ 브랜드)로 해외 수출을 달성한 이래, 대한민국 뷰티 업계의 대표주자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2015년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화장품 사업은 전년 대비 약 44% 성장한 1조 2573억원(K-IFRS 기준)을 달성했는데, 이는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를 중심으로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 북미 지역 등에서 매출 고성장을 달성한 결과다.
– 아모레퍼시픽 강병영 아시안뷰티연구소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 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으로 국내 화장품 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진흥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병영 아시안뷰티연구소장은 이번 기념식에서 기술력 증진과 혁신제품 개발로 한국 화장품 산업의 위상을 끌어올린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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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수출 및 글로벌 진출 주요 히스토리:
(연 도 주요 히스토리)
1960년 서성환 선대회장 국내 장업계 인사 최초로 해외 화장품 시장 시찰 (프랑스 등)
1964년 국내 최초 화장품 수출- ‘오스카 화장품’ (에티오피아)
1973년 국내 최초 고급 한방 화장품 ‘진생삼미’ 출시 및 해외 수출 (영국, 일본, 캐나다)
1980년 제17회 수출의날 대통령 표창 (1천만달러 수출 달성)
1984년 미국 LA 지사 설립 (해외 현지에 자체 판매 조직 갖추어 본격적으로 수출)
1984년 2천만달러 수출탑 수상
1988년 스킨케어 브랜드 ‘SOON’ 프랑스 수출 시작
1990년 프랑스 현지법인 설립
1992년 중국지사 설립 (’93 선양태평양보암화장품유한공사 설립, ’94 선양공장 준공)
2000년 중국 상하이에 ‘아모레퍼시픽 차이나’ 설립 (‘02년 상하이 공장 준공)
2003년 글로벌 플래그십 브랜드 ‘AMOREPACIFIC’ 미국 시장 론칭
2013년 제50회 무역의 날 1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2016년 제53회 무역의 날 2억 달러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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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역의 날 소개:
‘무역의 날’은 무역의 균형 발전과 무역입국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한 1964년 11월 30일을 기념해 ‘수출의 날’을 지정하여 매년 기념일 행사를 치러왔으며, 1987년부터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무역의 날’로 변경하여 기념해오고 있다. 2011년 12월 5일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무역규모 1조 달러를 달성했고, 이를 기념해 2012년부터는 ‘무역의 날’을 12월 5일로 변경하여 올해로 52돌을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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