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3월) 황사와 미세먼지 주의보가 잇따라 발령되고 있다. 피부와 미세먼지가 만날 경우 모공에 축적되면서 모공을 막아 분비물이 배출되는 역할을 방해하게 된다. 이로서 피부 트러블과 민감도가 증가하게 되고, 알레르기와 각종 피부 질환까지 유발하기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봄철 불청객, 미세먼지로부터 봄철 피부 건강을 지켜 줄 클렌징 제품과 피부 방어막을 씌어 줄 스킨케어 제품, 자외선 차단제까지 다양하게 알아본다.
– RMK 홍보담당은 “건강한 피부에도 유해한 영향을 끼치는 미세먼지와 초 미세먼지를 환절기 민감해진 피부나 스트레스 등으로 손상 받기 쉬운 피부가 접할 경우 그 악영향은 배가 된다”며 “외출 전에는 안티폴루션 기능의 제품을 사용하고 외출 후에는 꼼꼼한 클렌징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해 줘야 한다”고 알려준다.
◆ 오염물질 말끔히 씻어내 줄 클렌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먼지 제거하고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기 위해선 보습력을 갖춘 딥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세안제로 이중 세안하며 여러 번 헹궈 모공 속까지 깨끗이 닦고, 턱과 귀 주위, 헤어 라인까지 꼼꼼히 닦아낼 것.
– RMK ‘클렌징 밤’(100g, 3만7000원)은 수분을 보충하면서 높은 세정력으로 각종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한 번에 지워주는 제품. 포도씨, 호호바, 아보카도오일 등 엄선된 보습오일이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막을 형성하여 세안 후에도 촉촉하고 탱탱한 피부로 가꿔준다. 피부에 바르자마자 고형 밤이 부드럽게 퍼져, 액상 오일로 변하는 독특한 텍스처이며, 부드러운 로즈향이 얼굴을 감싸주어 기분 좋게 마무리해 준다.
– 겔랑 ‘리프레싱 미셀라 솔루션 퓨어 래디언스 클렌저’(200ml, 7만8000원) 메이크업 리무버와 클렌저, 토너 기능을 한 번에 발휘하는 올인원 클렌저로 니겔라 플라워 오일 성분이 미세한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하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한다.
◆ 황사 및 미세먼지를 방어하는 에센스&마스크
미세먼지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근본 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사용하면 간편하게 안티 폴루션 스킨케어가 가능하다. 바르는 것 만으로 미세먼지 방어는 물론, 외부 환경으로부터 오는 노화에 적극적으로 대처가 가능해 지친 피부를 회복하고 피부 스스로의 힘을 강화시켜 준다.
– RMK ‘베리어 트리트먼트 에센스’(30ml, 7만8000원)는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해 외부 유해 환경에 의한 피부 손상을 예방하고 건조해지거나 탄력을 잃은 피부에 촉촉한 보습감을 선사한다. 유효성분인 GABA를 함유해 피부결의 거칠어짐을 막고, 탱탱하고 탄력 있는 피부결로 가꿔준다.
– 키엘 ‘미세먼지 차단 허벌 마스크’(75ml, 3만8000원)는 피부 표면에 방어 성분을 촘촘하게 형성해 공해를 차단하고 오염 물질로 인한 피부 장벽 손상을 막아 피부를 보호해준다. 외출 전과 자기 전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 자외선과 미세먼지를 동시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에 안티폴루션 기능이 추가된 제품을 바르면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폴루션 차단 필터를 형성해 해로운 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것을 막아 효과적인 방패막이 되어줄 수 있다. UVA 와 UVB를 차단하면서 더불어 오염물질까지 차단하는 것. 만약 두 기능을 동시에 하는 제품이 없다 하더라도 각각의 아이템을 함께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 디올 ‘원 에센셜 시티 디펜스 SPF 50+/PA+++’(30ml, 7만8000원)은 방수 효능이 있는 모링가씨 추출물이 유해 물질을 밀어내고 보호막을 만들어 미세먼지를 방어하며, 유해물질이 독소로 변질되는 것을 억제하는 자외선 차단제.
– 헤라 ‘선 메이트 프로텍터 SPF 50/PA+++’(50ml, 3만8000원)은 자외선과 도시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빈틈없이 보호하며 유해 산소를 억제해 젊은 피부로 가꿔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