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이 ‘97년 시판한 이후 판매 부진으로 인해 13년 전인 ‘03년에 단종된 119가습기살균제 제품(이하 “본 제품”)과 관련해 설명드립니다.
본 제품에는 ‘BKC(염화벤잘카늄 ; Benzalkonium Chloride, 이하 BKC”라 합니다)’라는 성분 0.045%와 ‘라우릴아미노프로필글라이신-라우릴디에틸렌디아미노글라이신 혼합물(Lauryl diethylenediaminoglycine – Lauryl aminopropylglycine, 상품명은 Tego51이며, 이하 “Tego51”)’이 0.01%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BKC는 최근 환경부가 인체 위해를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는 섬유탈취제 제품에 포함된 성분과 유사한 4급 암모니움클로라이드 계통의 살균소독제 성분이며, 본 제품에 사용된 함량인 0.045%는 미국 환경보호국(EPA)의 가습기살균제 제품에 대한 BKC의 사용한도인 0.085%의 절반 수준에 불과합니다.
또한 Tego51도 본 제품에 지극히 소량인 0.01%가 함유되어 있는바, 이러한 점에 비추어볼 때 제품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본 제품이 출시된 이후 지금까지 회사에 피해사례가 접수된 바 없었으며, LG생활건강은 본 제품이 단종 된지 상당기간이 지났지만, 향후 본 제품과 관련한 피해사실이 확인될 경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LG생활건강 “119가습기살균제 제품과 관련한 설명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