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샌들 신는 즐거움 더해줄 셀프 풋 케어 노하우!

각질과 굳은살에 묻힌 발, 메이크온 “보들보들 아기 발 만들기 프로젝트”제안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뮬이 레트로 열풍에 힘입어 재 등장했다. 뮬은 발의 뒷부분을 개방한 굽 높은 슬리퍼로 소재와 컬러도 다양하다. 뮬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싶다면 신기 전 발뒤꿈치가 매끈한지 확인하자. 발뒤꿈치는 피지선이 거의 없어서 유분이 생성되지 않는데다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고 먼지나 자외선의 영향으로 쉽게 건조해지는데 심하면 갈라지기까지 해서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샌들 사이로 관리 안 한 맨발이 괜히 부끄러워지는 6월, 지금 바로 풋 케어에 들어가야 한다.

▶STEP 1: 셀프 풋 케어의 시작! 간편하게 각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진동 브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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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 블로썸 핑크+바디브러시.

발뒤꿈치 각질은 결이 고운 풋 파일이나 진동 브러시를 사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직접 손으로 브러싱을 하는 것 보다 뷰티 디바이스를 이용하면 효과적.

▷1분에 1만5000회 이상 진동하는 음파 진동의 힘을 이용한 진동 클렌저인 메이크온 클렌징 인핸서는 헤드의 브러시를 바디 각질관리를 위한 ‘바디브러시’로 교체해, 발뒤꿈치 각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또 무릎과 팔다리의 피부도 매끄럽게 관리해 숏팬츠에도 자신 있는 다리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클렌징 인핸서 블로썸 핑크: 본체, 충전기, 코랄 브러시 포함 22만5000원. [코랄/퍼플/화이트/바디 브러시 별매 각 2만원, 플래티넘 마사저 3만원].

 

▶STEP 2: 자극 없이 미세 각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풋 스크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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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샘 ‘디어 마이 풋 스크럽 클렌저’.

진동 브러시를 이용할 때 분무기로 발을 살짝 적시거나 거품을 묻혀 브러싱을 하기도 하지만 보다 적은 자극으로 깨끗하게 발 각질을 제거하고 싶다면 샤워 후 발 각질이 부드럽게 불어 있는 상태에서 풋 스크럽제를 사용하자. 1회 사용만으로 발 각질이 모두 완벽하게 제거되진 않지만, 주 1~2회 꾸준히 사용하면 각질이 완화되고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걸 느낄 수 있다.

▷더샘 ‘디어 마이 풋 스크럽 클렌저’는 발의 묵은 각질을 매끈하게 케어하고 클렌징 해주는 스크럽 겸용 데일리 풋 클렌저로, 100% 천연 호두 껍질 스크럽 알갱이가 피부의 자극은 줄이고, 편백나무와 소나무, 잣나무로 이뤄진 ‘피톤치드 콤플렉스’가 스트레스와 더위로 찝찝해진 발에 리프레시 효과를 선사한다.

 

▶STEP 3: 각질 제거 후 풋 케어의 마무리는 충분한 보습!

풋 케어 하면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건 첫째도 둘째도 보습이다. 특히 발 각질을 제거한 뒤 방치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 발 피부는 다른 곳보다 두껍기 때문에 보디로션을 바르는 것보다 발 전용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밤은 발을 케어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다.

발꿈치 전용 풋 마스크를 사용하면 편하지만 따로 구입이 어렵다면 밤 타입과 묵직한 제형의 풋 크림을 둠뿍 바르고 비닐랩을 씌운 뒤 양말을 신으면 자연스럽게 풋 마스크 효과를 줄 수 있다. 한 번에 많은 양보다 조금씩 자주 바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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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뛰드하우스 ‘베베 발꿈치 마스크’.

▷에뛰드하우스 ‘베베 발꿈치 마스크’는 AHA성분과 하이루론산 보습성분이 함유돼 단 한 번의 사용만으로도 부드럽고 촉촉해진 발을 경험할 수 있다. 풋 마스크 사용 7일 후 발 뒤꿈치 각질이 자연스럽게 벗겨지면서 약 2주 후에 아기 발처럼 매끈하고 깨끗한 발을 확인할 수 있다.

아침에는 각질과 굳은살이 잘 생기는 부위에 건조하지 않을 만큼만 덧바르면 발을 보송보송하고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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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 ‘토탈에이징케어 풋크림’.

▷일리 ‘토탈에이징케어 풋크림’은 동백 버터가 함유돼 끈적임과 번들거림 없이 발을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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