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0명 중 47명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은 7월말에서 8월초로 이 기간 많은 이들이 휴가를 떠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 바캉스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은 역시 물놀이. 하지만 여성들이라면 물놀이 전, 얼룩질 메이크업이 가장 먼저 걱정될 것. 외부 활동이 많은 휴가지에서는 높은 습도와 기온으로 땀이 쉽게 흐르고, 휴가지에서 맞는 물놀이는 공들인 메이크업을 금세 지워내기 때문이다.
“어떤 제품을 써야 물과 땀에도 끄떡없을까 고민해 본 적 있거나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난 후 ‘토시오’(영화 ‘주온’의 주인공)라고 놀림 받고 싶지 않다면 물속에서도 번지지 않는 막강 방수 아이템을 만나보자”는 바닐라코의 제안.
◆ 물속에서도 변치 않는 또렷함, 타투 아이템!
물놀이 전 피부 보정만 신경 쓰기에는 영 흐릿한 인상이 고민되기 마련. 이럴 땐 원래 타고난 이목구비인 듯 섬세하게 연출된 또렷한 인상과 자연스러운 생기가 필요하다. 휴가지에서는 인조 속눈썹이나 음영 섀도우 등은 과유불급이므로 잠시 넣어두자.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로 점막만 얇게 채워 눈매를 바로잡고 타투 기능의 브로우와 착색효과의 립 아이템으로 원래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혈색을 연출하는 것이 좋다.
▷바닐라코 ‘서울 폭스테일 듀얼 아이라이너’(0.6ml, 1만8000원)는 듀얼 브러시로 다양한 라인연출이 가능한 워터프루프타입의 붓펜 아이라이너. 붓펜 브러시로는 0.1mm의 얇고 세밀한 라인도 깔끔하고 정교하게 그릴 수 있다. 마커팁은 사선 커팅된 도톰한 마커가 볼드한 라인과 엣지있는 눈꼬리를 연출해준다. △롱래스팅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물에 닿거나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는다.
▷손앤박 ‘젤 본딩 아이브로우’(1.7g, 1만9000원)는 워터포뮬러를 적용한 젤 타입 아이브로우로 물, 땀, 피지, 습기에도 풍성하고 정교한 눈썹을 그대로 유지해준다. 가볍고 크리미한 젤 타입의 텍스처가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어 뭉침 없는 눈썹 연출이 가능하며 고분자 왁스의 컬러 밀착 효과와 본딩 필름막 고정 효과로 아이브로우 컬러가 지워짐 없이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 △또한 토코페릴아세테이트와 산자나무열매추출물이 함유돼 눈썹에 보습과 영양감을 선사, 눈썹 모를 건강하고 윤기 있게 케어 해준다.
▷‘웨이크메이크 수분 톡 틴트’ (7g, 1만1000원)는 하루 종일 촉촉하고 선명한 입술색을 유지시켜주는 롱웨어 틴트다. 입술에 물기를 머금은 듯 촉촉한 발림성을 자랑하며, 수분 베이스와 보습 오일이 함유돼 입술이 건조해지지 않고 하루 종일 촉촉하면서 산뜻함을 선사. △여기에 타투 같은 지속력으로 땀이나 물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롱웨어 타입이 물놀이에도 자신 있는 입술을 연출시켜 ‘워터파크 틴트’라고도 불린다. 말캉한 수분 질감이 얼룩 없이 부드럽게 발려 자연스러움을 더하고, 강렬한 컬러 발색으로 덧바를수록 혈색 있는 컬러감을 부여하는 제품.
◆ 한 번 더 롱래스팅을 원한다면, 코팅 아이템!
워터프루프 아이템으로도 안심이 되지 않는다면 방수막을 형성해 번짐으로부터 한 번 더 지켜주는 코팅 아이템을 사용. 워터프루프 기능은 강력하지만 인위적인 느낌을 배제해 자연스럽게 메이크업을 고정시켜주는 제품들이 장시간 물놀이에도 아름다움을 지켜줄 것. 물놀이 중간 중간 혹은 흐트러진 메이크업이 신경 쓰일 때 코팅 아이템으로 한 번 더 탄탄하게 메이크업을 지켜낼 수 있다.
▷바닐라코 ‘서울 폭스테일 워터프루프 마스카라’(9.5g, 1만8000원)는 볼륨, 컬링, 픽서 효과를 한 번에 담은 워터프루프 마스카라다. 블랙 젤 픽서 포뮬라가 속눈썹에 한올 한올 코팅막을 형성해 땀, 물, 피지에도 번짐 없는 코팅 속눈썹을 연출한다. 또한 △가벼운 슈퍼 라이트 볼륨 파우더로 인위적으로 굳지 않으면서도 타고난 듯 풍성하고 통통한 속눈썹을 연출한다.
▷안나수이 ‘립 탑 코트’(8ml, 2만9000원)는 립스틱과 섞이지 않는 특수 오일이 립스틱 위에 층을 더하여 물에서도 절대 립컬러가 지워지지 않도록 베일막을 형성해 컬러를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다. △립스틱의 변색 및 탈색을 방지하고 메이크업을 고칠 필요 없는 입술로 만들어주며 립스틱의 오일 성분을 빨아들여 롱래스팅 효과를 지속해준다.
◆ 물놀이 피부를 책임지는 일석이조, 선 케어 아이템!
야외 물놀이에는 자외선 차단도 신경 써야 하고 칙칙한 피부 톤과 늘어진 모공도 고민이 된다. 커버력만 신경 쓰다간 하얀 가면을 쓴 듯 인위적인 피부표현은 오히려 역효과가 될 터. 이럴 때는 자연스런 톤업 효과가 있는 멀티기능의 선 제품을 추천. 자외선으로부터 강력하게 피부를 보호해 주면서도 피부를 자연스럽게 보정해주는 선 제품을 선택하면 물가에서도 피부 건강과 미용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루나 ‘에센스 쿨링 선팩트 SPF50+ PA+++’ (14g*2, 3만3000원)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지수와 쿨링효과의 팩트형 자외선 차단제다. 알레스카 빙하수와 탄산수가 피부에 촉촉함과 즉각적인 쿨링감을 선사. 미네랄 클레이가 모공을 조이는 동시에 피지를 흡착하며 피지나 땀에 지워지지 않는 워터&스웻 프루프 타입으로 오랜 시간 번들거림 없이 산뜻함이 유지된다. △또한 사막 식물 부활초 성분이 여름철 높은 온도와 자외선으로 인한 세포 손상을 막아 피부 노화를 예방한다.
▷아벤느 ‘선 미네랄 크림 SPF50+, PA+++’(50ml, 2만8000원)은 과민감한 피부를 위한 100%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로 자외선 차단 성분으로 오직 단 한가지의 미네랄 필터(티타늄 디옥사이드) 만을 함유한 제품이기 때문에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자외선을 막아준다.
제품에 들어있는 엷은 스킨톤의 피그먼트가 내 피부색과 딱 맞아 BB크림을 따로 발라줄 필요가 없으니 더욱 간편하다. △또한 이 제품은 땀이나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지속내수성이 있는 차단제라, 캠핑이나 여름철 수영장 등 자주 덧바르지 않아도 차단 효과가 오래 유지되는 편리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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