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원료의 프리미엄으로 소비자들 니즈 공략”

자작나무 수액, 홍삼수, 용암해수 등 천연수 함유 화장품 큰 인기

지난해(2016년)까지 뷰티 시장은 아이디어 돋보이는 제품은 물론 특유 성분을 앞세운 기능성 화장품, 그리고 여기에 뷰티 디바이스까지 가세해 다양한 이슈들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소비자들의 뷰티 지식은 점차 전문가 수준으로 높아지면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제품의 성분과 원산지 까지 관심이 넓어져, 더욱 건강하고 내 피부에 알맞은 스마트한 제품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많은 뷰티 브랜드들이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해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신선하고 건강한 성분이 담긴 프리미엄 원료 제품을 발 빠르게 선보이고 있다.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수페 관계자는 “요즘은 똑똑한 소비자들이 많아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성분을 담은 화장품이 큰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며 “이로 인해 성분의 차별화를 내세운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소비자들도 브랜드와 제품을 선택하는 데 직접 성분을 확인해 구입하는 소비형태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 정제수가 아닌 천연수로 믿을 수 있는 건강함 전달;

피부에 유해 성분을 끼치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점차 심해지면서, 외부 환경으로부터 지친 피부를 진정시켜 줄 수 있는,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성분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처럼 유해성분의 함유 유무와 함께 제품의 전 성분을 확인해 보는 스마트한 고객들로 인해, 화장품의 기본 원료였던 정제수 대신 온천수, 자작나무 수액, 용암해수, 홍삼수 등 천연수를 담은 제품들이 다양하게 등장,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페] 보티수 마스크_01

▷수페_보티수 마스크.

[수페] 보티수 마스크_02-연출

▷수페_보티수 마스크-(연출).

– SK forest에서 선보인 SOOFEE(수페)의 ‘보티수 마스크’는 정제수 대신 충주 인등산 자작나무숲에서 40여 년간 직접 가꿔 얻은 자작나무수액 810,000ppm을 담은 제품으로 건조한 피부 갈증을 해소하고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마스크 시트는 한지 원료인 닥나무를 사용해 피부를 탄력 있게 감싸주며 수분 전달력이 뛰어나다. 피부 임상시험을 통해 2중 보습과 볼광대 리프팅, 피부 광채 효과 등을 인정받았으며, 화학방부제 등 유해 성분 19가지를 제외해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마스크팩이다.

– KGC인삼공사의 ‘동인비 진에센스’는 홍삼화장품의 특징과 장점을 고스란히 담은 ‘동인비’ 대표 제품으로, 홍삼 10뿌리 당 단 1방울만 나오는 홍삼오일이 담겨 있다. 다른 에센스가 정제수를 기반으로 한 데 비해 홍삼의 고온스팀 증기를 응축시킨 ‘홍삼응축수’를 베이스로 하여 피부보습 및 피부탄력, 주름개선을 통해 안티에이징 효과를 제공한다.

▶ 고가의 귀한 식재료 함유로 성분의 프리미엄 차별화 선사;

트러플, 금, 캐비어 등 식용으로도 귀한 제품들이 화장품 시장의 새로운 이노베이션으로 등극했다. 화장품 성분에 관심이 많아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해 고가의 희귀한 성분을 주 원료로 내세워 출시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
특히, 세계 3대 진미로 구하기도 어려워 자주 먹기도 쉽지 않은 트러플은 안티에이징 기능성 스킨케어 제품부터 클렌징 제품까지 폭넓게 출시되어 소비자들에게 친근한 성분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달바의 ‘화이트 트러플 안티 링클 크림’은 이탈리아산 화이트 트러플(2.9%)과 펩타이드 콤플렉스가 함유되어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윤기를 공급해주며, 부드럽게 피부를 감싸줘 밝고 탄력 있게 가꿔주는 미백,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크림으로 잠든 사이 피부 집중 케어를 도와준다.

– 르페르의 ‘로얄 드 캐비아’ 는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며 인간의 피부 단백질 구조와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는 캐비아 추출물이 100% 함유돼 피부 속 깊은 곳까지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

▶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자연유래 성분의 화장품;

자연유래성분 화장품은 자연에서 추출한 원료만을 사용한 화장품을 칭하는 이름이다. 이전에는 천연 화장품의 종류가 스킨케어에 국한되었지만, 최근에는 제품군의 폭이 넓어져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헤어, 바디 등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자연유래성분의 가장 큰 장점은 피부가 민감하고 예민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연령대에 상관없이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 온뜨레의 ‘갸마르드 BBB크림 by 온뜨레’는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되살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도와주는 유기농 BB크림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갸마르드 온천수와 알로에 베라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건조하지 않고 편안하게 유지시켜 주는 것이 특징. SPF20로 생활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예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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