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협회(회장 서경배)는 2월 8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정기총회’를 열고 2016년도 사업실적보고 및 결산승인,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등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총회에 앞서 열린 2017년 제 1차 이사회에서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전무이사는 부회장으로 승진 의결했다.
– 서경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2017년에는 우리 화장품 산업이 국가 경제 발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으로의 역할을 강화하고, 나아가 우리나라가 화장품 수출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역점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 손문기 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이 보다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여 기업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 화장품 산업이 보다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 대한민국 화장품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K-뷰티의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여 세계시장을 선도할 제품과 기업을 육성하도록 초석을 놓고, 화장품 업계의 발전을 위해 아쉬움 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협회는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성 화장품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등 정부와 협력하여 화장품 제도의 선진화 및 합리화에 노력해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중국 정부기관 및 협회와의 네트워크 강화, 위생행정허가 교육 확대 실시, 위생행정허가 불합격 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對중국 수출 기업들의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에 힘쓰며, 나아가 아세안을 비롯하여 주요 수출국 현지의 화장품 제도 및 절차에 관한 구체화된 정보를 수집하고, 제도 변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공유함으로서 우리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표시.광고에 대해 단어 중심이 아닌 문장 중심의 세부적인 광고자문 기준을 마련하고, 실시간 광고 모니터링을 통해 화장품 광고의 합리화를 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제품의 품질.안전과 직결하여 발생되는 이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첩대응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여 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는 등의 사업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 한편, 이날 총회에서 화장품업계의 경쟁력 향상과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엘앤피코스메틱 차대익 대표이사 외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LG생활건강 이치우 팀장 외 4명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 화장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과장 외 1명에 대한 협회장 감사패 시상과 주간신문 CMN 이정아 국장에 협회장 표창 시상이 있었다.
◇ 수상자 명단 =
▲ 보건복지부장관 표창(4명)
– 엘앤피코스메틱(주) 차대익 대표이사
– (주)아모레퍼시픽 안수선 부장
– 코스맥스(주) 신병모 부장
– 대봉엘에스(주) 박종우 차장
▲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5명)
– 단국대학교 김규봉 교수
– (주)LG생활건강 이치우 팀장
– (주)코스메카코리아 조항의 수석연구원
– (주)리더스코스메틱 최강민 팀장
– (사)대한화장품협회 임종근 팀장
▲ (사)대한화장품협회장 감사패(2명)
–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과장 (화장품정책과)
– 보건복지부 오상윤 팀장 (보건산업진흥과)
▲ (사)대한화장품협회장 표창(1명)
– 주간신문 CMN 이정아 국장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