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김덕중)은 ‘중국 시장 개척 사업’ 을 중국 쿤밍시(昆明市)(4. 16∼4. 20)에서 진행하고, 여기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을 2월 8일(수)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국 시장 진출을 준비 또는 희망하는 기업에게 수출기회를 제공 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확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내 워크숍(시장진입전략), 현지시장조사(유통채널), 전문가미팅(수입담당자, 유통업체관계자), 상담회(비즈니스 1:1상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시장개척단이 진출할 쿤밍(昆明)시(인구 667만명)는 중국 서부 지역 운남성의 성도(省都)로서 중국 내륙과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를 연결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소비재 판매액이 매년 높은 증가세(’12(41.5%)→’13(41.4%)→’14(41.1%)→’15(38.0%)를 유지하고 있어 신시장 개척에 적합한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 연구원은 “이번 기회가 중소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검증된 바이어와의 미팅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므로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참가신청은 국내 화장품관련 제조·판매 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Allcos[(www.allcos.biz)→ 교육신청]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항공료, 비자 등 출국 관련 비용을 제외한 현지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현지 차량 임차료, 통역비, 숙박비 등의 비용 일체를 지원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기획정보실(031-8055-8754)에서 제공 받을 수 있다.
◇ 중국 시장개척 사업 세부 프로그램 =
▲4월 10일(월) 사전 워크숍; 중국(쿤밍) 현지 프로그램 안내, 사전 교육(중국 쿤밍 화장품시장 이슈 및 수출 정보) 중국 (쿤밍)
▲4. 16(일) 이동(인천 → 중국 쿤밍)
▲4. 17(월) 전문가 미팅 및 간담회; 현지 기 진출 기업 사례 교육, 현지 유통기업 간담회
▲4. 18(화) 중국(쿤밍) 수출 상담회; 현지 바이어와 수출 상담회 개최.
현지 바이어에게 국내 화장품 기업(제품) 홍보
▲4. 19(수) 현지 시장 방문 및 조사; 쿤밍 주요 유통시장 조사
▲4. 20(목) 이동(중국 쿤밍 → 인천); 인천공항 도착, 해산
[※ 현지 여건에 따라 변동가능]
◇ 중국 쿤밍 현황 =
지리 : 중국 윈난성(云南省)의 성도
인구 : 667만명(한족 : 86.2%, 소수민족 13.8%)
기후 : 4계절 온난한 아열대 계절성 기후
○ 쿤밍시는 2015년 윈난성 전체 소비시장의 38%를 차지하는 등 성내 최대 소비시장이며, 서부지역에서도 네 번째로 큰 시장임
– ’12·5규획’기간 윈난성 내 쿤밍시의 소비재 판매액 비중 추이 : ’11(40.9%)→’12(41.5%)→’13(41.4%)→’14(41.1%)→’15(38.0%)
– 쿤밍시는 중국 서부지역에서 충칭, 청두, 시안 다음으로 큰 경제규모를 가진 도시임
○ 쿤밍시는 윈난성의 가장 큰 소비시장이며, 주요 상권으로는 샤오시먼(小西?), 산스졔(三市街), 칭녠루(?年路), 바이타루(白塔路) 등이 있음
– 이들 주요 상권에는 각종 전자제품 및 생활필수품 구입에서부터 고가 수입 소비재까지 다양한 상품 판매
○ 쿤밍시가 중국 내수시장 진출과 함께 동남아 시장의 정보 수집 및 동남아 진출이 동시에 가능한 지역이라는 특성을 활용하여 진출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음
–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기업들을 중심으로 중국 서남부 시장과 동남아 시장 확보를 위해 쿤밍 진출을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