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더 심한 재채기나 콧물, 입 냄새까지 여러 증상들 대처법”
추운 겨울철에는 코감기, 비염 환자들이 급증한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콧물과 재채기는 환자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괴롭게 한다. 특히 메르스 파동 이후 밀폐된 공간에서의 거듭된 재채기는 다른 이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대표적 행동이 됐다. 환자 본인조차 계절적 특수 질환이 고통스럽기만 한데, 질병 증상을 유발시키는 행위만으로도 공공장소에서 매너 없는 사람으로 찍히니 굉장히 억울할 터. 따라서 가벼운 질병들도 적절한 약물치료를 통해 완화시키는 것이 원만한 사회생활의 지름길인 듯 싶다.
최근에는 이런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휴대가 간편한 미니사이즈의 제품이거나, 아예 소지하고 다니지 않아도 침대 머리맡에 두고 아침, 저녁 단 한 번씩만 사용하면 되는 제품들도 있다. 간편하게 먹고 뿌리기만 하면 되는 ‘에티켓’ 약품들을 알아본다.
▣ 아침에 한 번 뿌리고 나오면 출, 퇴근 길 코 훌쩍임 걱정을 덜어주는 ‘레스피비엔’
겨울철, 코감기 환자와 함께 심한 비염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24시간 내내 코와의 전쟁을 겪는다. 흘러내리는 콧물로 집중력이 저하될 뿐만 아니라 훌쩍거리는 콧소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소음으로 작용하기 시작하면 눈치를 봐야 하는 게 이만 저만 힘든 일이 아니다. 여기에 하루 종일 닦아낸 콧물로 벌겋게 헐어버린 인중을 바라보는 것도 고통이다. 하지만 이제 외출 전, 후 레스피비엔을 사용한다면 겨울철 코감기, 비염환자들은 한결 가벼운 하루를 보낼 수 있다.
– 라보라토리 신파 일반의약품 ‘레스피비엔’은 스프레이형 비염치료제. 알레르기 비염, 급?만성 비염, 축농증 및 혈관운동성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에 유효하다. 레스피비엔의 옥시메타졸린 (Oxymetazoline, 0.05%)이란 성분이 비강내의 미세혈관을 빠르게 수축시켜 비점막의 혈류를 줄여주어 비염 증상을 치료해준다.
레스피비엔은 특히 1회 분무 시 최장 12시간동안 약효가 지속 되어 휴대할 필요 없이 출근 전, 퇴근 후에 사용하면 비염으로 인한 걱정을 떨칠 수 있다. 또한 수 초 안에 약효가 발휘되며 고른 분사력으로 예민한 콧속에 자극 없이 흡수된다.
– 한편, 국내에서 판매되는 옥시메타졸린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 비염치료제로는 라보라토리 신파의 레스피비엔 액, 한림제약의 시너스 비액, 조아제약의 시원타 조아 나잘액 등이 있으며, 이 중 레스피비엔은 국내에 2001년 가장 먼저 출시된 오리지널 제품이다.
▣ 의도치 않게 나오는 기침을 한 번에 잡아주는 ‘뮤코펙트 정’
메르스 사건 이후 기침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요소다. 하지만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감기 환자들과 기관지 점막으로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 기침은 뗄레야 뗄 수 없는 증상이다. 의도치 않게 나오는 기침을 한 방에 잡을 수 있는 내복약을 소개한다.
– ‘뮤코펙트’는 가래, 기침 치료제로 기침의 원인이 되는 가래를 묽게 만들고, 기관지의 섬모 운동을 촉진시켜 묽어진 가래를 효과적으로 몸 밖으로 배출한다. 또 기관지 보호 작용을 통해 세균 등 병원균의 침투를 막아 기관지 감염을 예방하고 새로운 가래가 생기는 것도 막아준다. 특히 뮤코펙트는 지난 40년간 약 3만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100건 이상의 임상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받은 세계 판매 1위 가래 기침 치료제다.
▣ 발효효소로 입 냄새의 근본을 잡아주는‘배러자임’
구취증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양치나 가글을 해도 없어지지 않는 입 냄새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불편함을 겪기 쉽다. 말할 때마다 풍기는 불쾌한 냄새로 인해 타인과의 대화에서도 자신감이 뚝 떨어지는 것은 당연지사. 하지만 여기, 한 번만 뿌려주면 입 냄새의 원인을 잡고 자신감도 회복할 수 있는 구취제거제가 있다.
– 배러자임은 현미 쌀을 균주로 발효시켜 만든 순순한 자연유래 성분으로 입냄새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구취제거제. 먹을 수 있는 미생물 발효증류 원액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으며 위?장 등의 소화기능을 높여주고 체내 효소활성을 도와 인체대사 개선에 도움을 준다.
100℃ 이상에서 죽지 않는 강력한 균주를 발효하여 강력한 정균작용으로 입냄새 원인을 빠르게 잡아주는 것이 특징. 작은 사이즈로 휴대가 가능해 구강에 2~3회 뿌려주기만 하면 365일 입 냄새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